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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025년 6월 기본요금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추가 인상 확정

by 프로n잡러를 꿈꿔요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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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요금 변화 및 인상 현황

서울시 지하철 요금은 최근 몇 년간 여러 차례 인상 논의와 실제 인상이 있었으며, 2025년 상반기 추가 인상이 확정 단계에 있습니다. 요금 변화의 배경에는 서울교통공사의 만성적인 적자와 운영비 증가가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요금 인상 내역 및 예정

2023년 10월 7일: 기본요금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

2025년 6월(예정): 기본요금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추가 인상 확정. 이는 1년 8개월 만의 인상이며, 서울·경기·인천·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전체에 적용됩니다.

청소년 요금은 100원, 어린이 요금은 50원 인상될 예정입니다. 현금 이용 시에는 일반 150원, 청소년 150원, 어린이 50원이 각각 오릅니다. 조조할인(카드)도 일반 120원, 청소년 80원, 어린이 40원 인상됩니다.

 

요금 인상 배경

서울교통공사의 누적 적자가 2024년 기준 약 19조 원에 달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2023년 한 해만 해도 당기순손실이 7,241억 원, 하루 이자 부담이 3억 원이 넘습니다.

적자의 주요 원인은 무임승차 등 공익서비스 비용 증가, 전기료 등 운영비 상승, 요금 인상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교통공사의 적자 폭이 늘어나는 것은 부담이기 때문에 서울시가 그 부담을 나누어 지겠다는 큰 틀에서의 원칙”이라며 요금 인상의 불가피성을 강조했습니다.

 

서울시 지하철 요금 변천사

지하철 요금은 1974년 1호선 개통 당시 30원에서 시작해, 1980~90년대에는 50~100원 단위로, 2000년대 이후에는 100원 단위로 꾸준히 인상되어 왔습니다.

 

향후 전망 및 시민 반응

이번 인상으로 수도권 지하철 왕복 기본요금이 3,100원을 넘게 되어, 시민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시민들은 이미 생활비 부담이 큰 상황에서 교통비까지 오르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추가 인상이나 구조조정 없이 적자 해소가 어렵다는 입장이며, 정부의 재정 지원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지하철 요금은 2025년 6월 중 1,550원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는 서울교통공사의 누적 적자와 운영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요금 인상은 과거에도 꾸준히 이어져 왔으며, 앞으로도 재정 상황에 따라 추가 논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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