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말,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임금협상 결렬 시 5월(4월 30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4월 28일 실시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전체 조합원의 96%가 파업에 찬성해 파업권이 확보되었습니다.
서울 시내 60여 개 버스회사에서 진행된 투표에는 1만8082명 중 1만5941명이 참여했고, 이 중 1만5359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마지막 임금협상은 4월 29일 오후 5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되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4월 30일 첫차부터 파업 또는 준법투쟁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파업의 배경과 쟁점
노조는 임금 인상, 정년 연장, 암맹감찰(감시)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대법원 판결로 통상임금 산정 방식이 바뀌면서 임금체계 개편과 관련한 노사 간 이견이 심화되었습니다.
사측과 서울시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이미 통상임금이 인상되었으므로 추가 임금 인상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시는 2024년 기준 5천억 원의 버스 적자가 누적되고 있어 재정적 부담도 큰 상황입니다.
파업 시 서울시 대책
서울시는 파업 돌입 시 지하철 운행을 하루 173회 증편하고, 출퇴근 시간대 운행을 한 시간 연장할 계획입니다.
지하철 막차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무료 셔틀버스 투입 등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4월 29일 자정까지 노사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4월 30일 첫차부터 파업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만약 파업이 현실화되면 서울 시내버스 운행에 큰 차질이 예상되며, 시민들의 출퇴근 등 일상에 상당한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2025년 5월(4월 30일 첫차 기준)부터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96%의 압도적 찬성률로 파업권을 확보했으며, 4월 29일 마지막 협상에서 합의가 불발될 경우 실제 파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증편, 무료 셔틀버스 등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이번 파업의 핵심 쟁점은 임금체계 개편과 통상임금 확대 적용에 따른 노사 간 갈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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